연무농협 조합장 재선거, ‘직위 박탈 재출마’ 최용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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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농협 조합장 재선거, ‘직위 박탈 재출마’ 최용재 당선

조합원 1,750명 투표…1,115표 획득
박성규 후보 632표 얻어 당선 불발

  • 승인 2025-03-22 07:30
  • 수정 2025-03-23 16:17
  • 신문게재 2025-03-24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선관위
21일 논산 연무농협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조합장 재선거 개표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제공)
21일 치러진 충남 논산 연무농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기호 2번 최용재 후보가 당선됐다.

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연무농협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연무농협 조합장 재선거에는 전체 조합원 2,109명 중 1,75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최 후보는 1,115표를 얻어 632표를 얻은 기호 1번 박성규 후보를 483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최 후보는 지난달 대법원으로부터 임원 자격이 상실되면서 조합장직을 박탈당해 재선거를 치른 당사자다.

첫 도전에 석패한 박 후보 측 지지 조합원들은 전임 조합장을 상대로 선전했다는 평가와 함께 재선거 원인 제공자에게 패했다는 결과에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18일 박 후보는 최용재 후보를 윤 전 조합장의 사실확인서를 바탕으로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선관위 측은 “선거의 공정성을 침해한 허위 사실 유포행위는 처벌을 받아야 마땅하므로 철저한 조사를 통해 불법이 확인되면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혀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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