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분기 세종예술의전당 공연 티켓 사볼까

  • 문화
  • 공연/전시

2025년 2분기 세종예술의전당 공연 티켓 사볼까

스타인웨이 위너콘서트부터 디즈니 인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라인업
3월 25일 오후 오픈...베를린 방송교향악단, 10년 만에 내한 공연...기대감 상승
조기 예매자 20% 등 다양한 할인 혜택...1년 이내 전입자 특별 할인

  • 승인 2025-03-25 10:04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붙임] 포스터
이번 기획공연 티켓 오픈 포스터. 사진=문화재단 제공.
세종시 문화관광재단은 3월 25일 오후 2시부터 세종예술의전당 2025년 2분기 기획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생활을 제공할 예정이다.

2분기 기획공연 면면을 보면, 스타인웨이 위너콘서트 인 코리아 <제이든 이직-드쥬르코 리사이틀>, 블라디미르 유롭스키와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 뮤지컬 <그해 여름>, 타카치 콰르텟 내한공연 with 소프라노 박혜상,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with 홍석원과 카미유토마, 아트서커스 <블리자드> 등이 포함됐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리는 <디즈니 인 콘서트>는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특별 공연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대표 주제곡들을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들의 공연으로 즐길 수 있다.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은 10년 만에 내한해 세종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다. 유롭스키의 지휘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레이첸과 함께 브람스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별로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돼 있다.



4월 8일까지 티켓을 구매하는 조기 예매자는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구매자는 '세종愛할인', '릴레이티켓할인' 등을 통해 최대 10~1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 및 세종시 봉사자카드 200시간 이상 소지자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트서커스 <블리자드> 공연은 세종특별자치시로 전입한 지 1년 이내인 세대를 대상으로 50%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세종예술의전당 2025년 2분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기획공연은 세종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세종예술의전당이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2.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3.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4.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5.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1.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2.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3.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4. [기고]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무기산업의 도시 대전
  5. 대전연구원 신임 원장에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

헤드라인 뉴스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12월 8일 기준)을 보면, 수도권은 2.91% 오른 반면, 지방은 1.2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8.06%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대전은 2.15% 하락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대구(-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에 적극 가담하거나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충청 출신 인사들이 대거 법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한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은 180일간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노상원 등 충청 인사 기소=6월 18일 출범한 특검팀은 그동안 모두 249건의 사건을 접수해 215건을 처분하고 남은 34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넘겼다. 우선 윤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