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파크골프장 3개소, 시설 정비 후 재개장

  • 전국
  • 충북

음성군 파크골프장 3개소, 시설 정비 후 재개장

금왕·생극 파크골프장, 장애인 요일제 지정·운영
음성·감곡 파크골프장 연내 추가 개장 예정

  • 승인 2025-03-25 10:1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생극파크골프장
생극파크골프장.
음성군이 최근 잔디 보호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간 파크골프장의 시설 정비를 마치고 25일부터 생극·금왕·맹동 파크골프장 3개소를 개장한다.

이번 휴장 기간에는 잔디 보호를 위한 잡초 발아 억제제를 살포하고 구장 내 잡석을 제거했으며, 위험 구간에 안전 펜스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4월부터 10월까지 전문 조경업체를 통해 주기적으로 잔디 깎기와 시비, 방제 등 종합적인 잔디관리를 시행해 군민들과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금왕·생극 파크골프장 2개소에 대해 일반 이용객뿐만 아니라 장애인 이용객들도 함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4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을 장애인 요일제로 지정해 운영한다.



구체적인 운영 방침은 금왕파크골프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B코스(9홀)에, 생극파크골프장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A코스(9홀)에 한해 장애인 요일제를 적용한다.

관외인 이용객들은 2024년 9월 수립된 음성군 파크골프장 운영·관리 계획에 따라 기존처럼 주말 및 공휴일은 이용이 제한되는 것과 더불어 장애인 요일제 또한 이용 시간제한 적용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운영 방침은 최근 체육시설 이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 이용객과 일반 이용객의 사용 편의를 위해 시행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이용객들이 건강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파크골프장에 대한 군민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발맞춰 음성파크골프장(1만 4746㎡, 18홀)은 올해 5월 준공을, 감곡파크골프장(2만 4201㎡, 18홀)은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T&G '제1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출품작 공모
  2. 대선 앞 세종 집값 상승률 2주 만에 12배↑… 대전·충남은 '하락'
  3. 신용보증기금, '대장~홍대 광역철도 사업' 7000억 원 규모 보증 지원
  4. 서철모 서구청장, 릴레이 캠페인으로 인구문제 관심 호소
  5. 대전 둔산동서 음주운전으로 행인 3명 친 20대 검거
  1. 천안법원, 음주운전 집유 선고 전력 40대 남성 ‘징역형’
  2.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서 가정의 달 선물 알아볼까
  3. 남서울대, '산학협력 글로벌 K-스마트팜 포럼'개최
  4. "금강수계기금 운영 미흡 목표수질 미달, 지자체 중심 기금 개선을"
  5. 백석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협력체계 강화

헤드라인 뉴스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선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에 가장 필요한 1순위 대책으로는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확충'이 꼽혔다. 3일 국토연구원이 '도로정책브리프'로 발표한 국토정책 이슈 발굴 일반국민 인식 조사에 따른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5년 1월 21~24일까지 진행했고, 표본 크기는 1000명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69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대책을 묻는 1순위 답변으로는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확충'이 27...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관측된 연간 낙뢰 횟수는 총 1234회다. 앞서 2021년 382회, 2022년 121회, 2023년 270회 낙뢰가 관측된 것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1㎢당 낙뢰횟수는 2.29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같은 해 충남에서도 전년(3495회)에 약 5배..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