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 12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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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 12월 준공

50억 투입해 보은읍 성족리 동학공원내 2층 규모. 로컬카페 농가레스토랑 급식센터 들어서

  • 승인 2025-03-26 09:57
  • 수정 2025-03-26 14:11
  • 신문게재 2025-03-27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3.26.보은군, 경초보은 스마트
올 12월 보은읍 동학공원에 준공되는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 조감도
보은군은 소규모 중소농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 건립이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 주요 역점사업 중 하나인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는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1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속리산으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인 보은읍 성족리 동학공원 내 연면적 1046㎡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먹거리유통센터에 지역 먹거리 홍보·판매장과 함께 로컬카페, 농가레스토랑, 공공급식센터를 갖출 예정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 내 선순환되도록 식재료 생산·물류·유통 등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농가의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를 담당하는 지휘 본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2026년 먹거리센터 본격 운영에 앞서 시설의 운영 관련 용역을 시행해 운영주체 및 방법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먹거리유통센터 건립으로 보은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판매와 더불어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및 먹거리 안전성 강화 등 먹거리 정의를 실현하고 종합적인 기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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