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충북도에 현안 사업 지원 요청

-김문근 군수, 충북도청 방문… "군민 삶의 질 향상 위해 도의 협력 절실"-

김문근 단양군수가 충북도청를 방문해 단양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단양군이 지역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최근 충청북도청을 방문해 이동옥 행정부지사와 면담을 하고, 단양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며 충북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단양구경시장 주차타워 조성사업 △영춘면 남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달맞이길 재해위험 정비사업 △단양읍 관광연계도로 개설사업 △단성면 친환경 청정공원 조성사업 △기준인력 반영 등 총 6건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단양구경시장 주차타워 조성과 남천지구 정비사업은 군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으로, 충북도의 예산 우선 반영과 행정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충청북도의 협력이 없다면 단양의 미래 성장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며 "도와 함께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군은 도와의 협의는 물론, 중앙정부와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각종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