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 수도권 전철 연장 및 노인복지 전국화 ‘광폭 행보’

  • 전국
  • 충북

김창규 제천시장, 수도권 전철 연장 및 노인복지 전국화 ‘광폭 행보’

-GTX-D·경의중앙선 제천 연장 건의… ‘제천형 경로당 점심지원사업’ 전국 확대 논의-

  • 승인 2025-03-26 10:27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건복지부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면담1
보건복지부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면담를 하는 김창규 제천시장
김창규 제천시장이 제천시의 철도 교통망 확충과 노인복지 정책의 전국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를 잇따라 방문하며 정책 건의를 이어갔다.

김 시장은 지난 25일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를 만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과 수도권전철 경의중앙선의 제천 연장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기존 중앙선 철도 노선과 제천시의 차량정비 인프라를 활용한 경제적 효율성과, 수도권 과밀화 해소 및 국토균형발전 측면에서의 사업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는 "향후 경강선 복선전철과 충북선 고속화사업이 완료되면 제천은 중부내륙권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다"며, "수도권 전철의 제천 연장은 이를 뒷받침할 핵심 사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시장은 같은 날 보건복지부를 찾아 제천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의 추진 성과와 전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경로당을 거점으로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함으로써 결식, 고독, 빈곤, 무위 등 노인 문제 4고(苦)를 해소하는 데 기여해왔다. 특히 전달체계 개선과 민간기관과의 협력 사례 등은 다른 지역에서도 적용 가능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 시장은 노인복지법 개정으로 국비 지원이 가능해진 점을 들어,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통합돌봄 노인 토탈케어 시스템'의 전국적 확산 필요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경로당을 지역 커뮤니티 케어센터로 활용해 노인복지의 허브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시의 복지정책은 노인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내 의료비 절감 등의 효과도 확인되고 있다"며, "지자체 간 협력과 중앙정부의 지원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철도 및 복지 분야에서의 선도적 모델 구축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중부내륙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벼랑 끝 대전충남 통합 충청출신 與野 대표 '빅딜'만 남았다
  2. 빨라지는 6·3 지방선거 시계… 여야 정당 & 후보자 '잰걸음'
  3. 대전·충남 통합 표류 속…정부 통합 시·도 교육 지원 가시화
  4. [주말사건사고] 대전·충남서 화재·산업재해 잇따라… 보령 앞바다 침몰어선 수색도 나흘째
  5. 국제존타 32지구 3지역 대전 Ⅶ클럽,차세대 여성 인재에게 장학금 수여
  1. 해방기 대전 문학 기록 ‘동백’ 7집 발견…27일 테미문학관 개관과 함께 공개
  2. 대전 새학기 급식 정상화됐지만 파행 불씨 계속… 학비노조 "교육청과 교섭 일정 못정해"
  3. [월요논단] 충청권 희생시켜 수도권 살리려는 한전 송전선로 철회하라
  4. 공공기술 이전 기반 대덕특구 창업기업 '액스비스' 특구형 딥테크 혁신
  5. 상급종합병원 지정 때 충남 서부·동부권 분리 검토…상급 추가지정 기회

헤드라인 뉴스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에 몰린 대전·충남 행정통합으로 6.3 지방선거 충청권 광역단체장 경선링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경선 열기가 달아오르는 타 시도와 달리 충청권은 차갑게 식은 지 오래며, 국민의힘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후보등록을 미루는 등 후폭풍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자칫 경선 일정 지연 등이 현실화 될 경우 후보자 및 공약 검증에 어려움을 겪는 등 고스란히 지역 주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방선거를 3개월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가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들어섰지만, 대전·충..

충남경찰, 지난해 태안화력발전소 근로자 사망 관련 안전 책임자 8명 송치
충남경찰, 지난해 태안화력발전소 근로자 사망 관련 안전 책임자 8명 송치

지난해 6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고 김충현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한국서부발전 안전책임자 등 관계자 8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김상훈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은 10일 도경 프레스센터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태안화력발전소 안전사고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김 대장은 "태안화력발전소 근로자 사망에 있어 한국서부발전, 한전KPS, 한국파워O&M의 관리감독자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된다"며 서부발전 1명, 한전KPS 4명, 한국파워O&M 3명 등 8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선반 방호장치 미흡과 안전관리 소홀로..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를 위해 지역 가맹택시인 '꿈돌이택시'를 활용한 '꿈돌이 선거택시'를 운행키로 했다. 대전선관위는 9일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애니콜모빌리티(주)와 '꿈돌이 선거택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꿈돌이택시(꿈T)'는 대전시 공식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UFO에 탑승한 디자인의 차량표시등을 부착한 지역형 가맹택시로, 애니콜모빌리티가 대전시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꿈돌이택시에 직접 탑승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퍼포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