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미담

세종시 농협, 2025년 영농지원 발대식 및 폐기물 수거 캠페인

농촌 공간 재생 및 안정적인 영농 활동 지원 취지
농협 세종본부와 세종 서부농협 등의 관계자 30여 명 참가

승인 2025-04-01 15:29

이희택 기자

이날 진행된 환경정화 폐기물 수거 캠페인 모습. 사진=세종시 농협 제공.

세종시 농협은 4월 1일 장군면 일원에서 (사)농가주부모임세종시연합회와 함께 '2025년 영농지원 발대식 및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영농 폐기물 수거와 환경정화를 통한 농촌 공간 재생 및 안정적인 영농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농협세종본부 홍순옥 본부장과 세종서부농협 이충열 조합장, 농가주부모임 회원,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등 30여명이 참여해 폐농약병 및 폐비닐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2025년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지역사회의 관심 제고와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세종시 농협은 ESG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해마다 환경정화 및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만순 농가 주부모임 세종시연합회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참가자들이 이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구상 실행… 주변도 지각변동 온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최대 25만㎡)과 국회 세종의사당(최대 63만㎡), 시민 공간(최대 122만㎡)을 포함한 210만㎡로 조성되는 '국가상징구역'. 국가상징구역에 대한 마스터플랜 공모가 29일 본격화하면서, 이의 주변 지역에도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국가 최고 권력 기관이 들어서는 입지 인근인 데다 사무공간과 상업시설, 오피스텔 등의 주거 기능, 공원, 문화, 교육, 휴식 등이 어우러질 시민 공간(역사+정신+정체성 내포)이 새로운 콘셉트로 등장한 만큼, 세종동(S-1생활권)과 6생활권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의 추가 도입과 세부 계..

#비수도권 #인구감소 #지방세감면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지방세 더 감면…충청권 숨통

정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세를 더 감면해 주기로 해 충청권 지자체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 또 전국 13만4000호에 달하는 빈집 정비를 유도하고자 빈집 철거 후 토지에 대한 재산세도 깎아주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년 지방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정부는 산업·물류·관광단지 등 지역별 중점산업 조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순으로 지방세 감면율을 높게 적용키로 했다. 기존 산업단지의 경우 수..

#드림인대전 #멀리뛰기 #유망주

[드림인대전] 초등생 윤여훈, 멀리뛰기 꿈을 향해 날다

멀리뛰기 국가대표를 꿈꾸는 윤여훈(용천초 6)은 교실보다 학교 밖 운동장이 더 친숙하고 즐거웠다. 축구를 가장 좋아했지만, 달리는 운동이라면 뭐든 가리지 않았다. 또래 아이들보다 몸이 유연하고 날렵했던 아이를 본 체육담당 교사가 운동을 권유했고 그렇게 육상선수 윤여훈의 꿈이 시작됐다. "처음에는 멀리뛰기라는 운동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달리기는 원래 잘했으니까 선생님이 지도해주신 그대로 뛰니까 기록이 나오더라고요." 윤여훈의 100m 기록은 12초 중반에 이른다. 전국대회 단거리 상위권에 버금가는 기록이다. 윤여훈은 멀리뛰기와 단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