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시 승격 45주년 기념 시민의 날 행사 성료

  • 전국
  • 충북

제천시, 시 승격 45주년 기념 시민의 날 행사 성료

-시민대상 시상·명사강연·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 화합의 장 마련-

  • 승인 2025-04-02 09:21
  • 수정 2025-04-02 14:29
  • 신문게재 2025-04-03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제45주년 제천시민의 날 성료2
김창규 제천시장이 '제45주년 제천시민의 날' 맞아 수상자들 과 기념 찰영을 하고있다.
제천시는 4월 1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시 승격 45주년을 기념하는 '제45주년 제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시민의 날 공식 행사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써니그루브댄스팀과 제천어린이합창단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해, 대제중학교와 제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의 시민헌장 낭독이 이어졌다. 이어 제37회 시민대상 시상식이 진행되어 ▲문예·학술·체육 부문에 오문수 씨 ▲사회개발·봉사 부문에 조국현 씨 ▲특별상 부문에 권동현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25년 제천시에서 개최 예정인 3대 국제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결의문이 낭독되며 지역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의 시민강연이 진행됐으며, 최근 '나는 반딧불'로 알려진 가수 황가람의 축하 공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제천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사진전이 열려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천이 걸어온 45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시정을 통해 역동적인 경제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학 교직원 사칭한 납품 주문 사기 발생… 국립한밭대, 유성서에 고발
  2. [문화 톡] 대전 진잠향교의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찾아서
  3.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 마을주민 환영 속 5일 개관… 성북동 방성분교 활용
  4. 대전 중구, 교육 현장과 소통 강화로 지역 교육 발전 모색
  5. 단풍철 맞아 장태산휴양림 한 달간 교통대책 추진
  1. "함께 땀 흘린 하루, 농촌에 희망을 심다"
  2. 대전도시공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3. 공장·연구소·데이터센터 화재에 대전 핵심자산 '흔들'… 3년간 피해액 2178억원
  4. 대전 대덕구, 자살률 '뚜렷한 개선'
  5. 대전 서구, 간호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2026년 행정수도 골든타임을 앞두고 4대 패키지 법안이 국회 문턱에 오르고 있다. 일명 행정수도완성법으로 통한다.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무소속 김종민(산자·중기위) 국회의원은 지난 5일 행정수도특별법과 행정수도세종특별시법, 국회전부이전법, 대법원이전법을 패키지로 묶은 '행정수도완성법'을 대표 발의했다. 조국혁신당이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월 차례로 발의한 행정수도특별법에 보완 사항을 적시함으로써 '행정수도 세종'의 조기 완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현재 양당의 법안은 현재 국회 상임위에서 병합 심사로 다뤄지고..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선두인 전북 현대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파이널A 3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기준 대전은 승점 61점(17승 10무 8패)으로 K리그1 2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포항 스틸러스전 3-1 승리를 시작으로 제주SK(3-1 승), 포항(2-0 승), FC서울(3-1 승) 등을 차례로 잡으며 지금까지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서울전 승리 이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3연승이 최고였는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