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LH와 함께 174억 들여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70호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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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LH와 함께 174억 들여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70호 준공

옥천읍 금구리에 영구임대 34호, 국민임대 36호 총 70호. 저소득층 입주 대상 임대료 저렴

  • 승인 2025-04-06 09:57
  • 수정 2025-04-06 15:02
  • 신문게재 2025-04-07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사진1)공공임대주택
옥천읍 금구리에 준공된 2동 70호 공공임대주택 모습
옥천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추진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이 지난 3월 준공되었다.

6일 군에 따르면 마을정비형 건립사업은 2019년 5월 옥천군과 LH가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으며 2022년 12월 착공 후 2년 만인 3월에 준공되었다.

사업 부지는 옥천읍 금구리 일원에 위치하며, 사업비 174억 원(LH 건설비 및 군비 포함)을 들여 건립했다.

4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45일간을 입주 기간으로 지정해 세대별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택은 4386㎡의 부지에 영구임대 34호, 국민임대 36호로 총 70호의 규모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무주택 저소득층 등이 입주 대상이다.

영구 임대의 경우 보증 금액에 따라 월 임대료가 4만 8000 ~ 12만 8000원이며, 국민임대의 경우 전용면적과 보증 금액에 따라 월 임대료 16만 4000 ~ 28만 7000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본 사업을 통하여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안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복지향상과 행복드림 옥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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