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제2기 감염병 예방 대학생 SNS 서포터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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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제2기 감염병 예방 대학생 SNS 서포터즈 출범

  • 승인 2025-04-04 15:30
  • 수정 2025-04-07 09:23
  • 신문게재 2025-04-07 4면
  • 주재홍 기자주재홍 기자
목포
전남 목포시가 최근 감염병 예방 대학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가 최근 지역 내 5개 대학과 감염병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호학과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대학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7일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로 두 번째 기수를 맞이한 서포터즈는 SNS 플랫폼을 통해 감염병 예방 정보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법정 감염병의 종류와 이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감염병 감시체계, ▲감염병 예방수칙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서포터즈들은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목포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포터즈 활동시간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목포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감염병 예방 정보가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목포시를 위해 감염병 예방 인식 개선과 실천 활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목포=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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