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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책을 매개로 친밀감을 형성하고 자녀의 책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산시중앙도서관과 협력해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책 읽기 외에도 교구 만들기, 신체활동, 놀이 활동, 동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현재 아산시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하고 있고 이번 책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양육에 친화적인 환경 구축 및 저출산·육아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책이랑 놀자go!'는 4세부터 5세 유아와 부모 총 10팀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6월 초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센터(041-548-9779)로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녀의 독서 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저출산 문제 해결과 자녀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연화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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