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16일 강릉시민축구단과 코리아컵 맞대결

  • 스포츠
  • 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16일 강릉시민축구단과 코리아컵 맞대결

  • 승인 2025-04-15 16:08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0415_강릉시민 대전 프리뷰 사진 김현욱
대전하나시티즌 김현욱.(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대전하나시티즌이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의 우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16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강릉시민축구단과 대결한다.



지난 시즌 K리그1 잔류한 대전은 코리아컵 3라운드부터 합류한다. 3라운드는 2라운드에서 승리한 16팀에 K리그1 8팀이 더해 24팀이 4라운드 티켓을 놓고 싸운다. 4라운드엔 K리그1 4팀(포항 스틸러스, 울산HD, 강원FC, FC서울)가 합류해 16강을 펼친다.

김도근 감독이 이끄는 강릉은 지난 시즌 K3리그에서 9위에 머물렀지만, 전국체육대회에선 준우승을 저력을 보인 바 있다. 지난 2라운드에서도 충남아산을 1-0으로 격파하고 3라운드에 올라왔다. 현재 K3리그 4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리그 15팀 중 13위다. 대전은 빡빡한 일정으로 인한 체력 저하 이슈를 극복하고 기세를 끌어올리겠다는 다짐을 밝히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서울전 무승부 이후 인터뷰를 통해 "승리하지 못한 것은 경기 운영에서 조금 미흡했던 것 같다. 이제 코리아컵, 리그 경기가 계속 이어진다"며 "공격은 공간을 만들어야 하고 수비는 공간을 지배해야 한다. 촘촘함이 원활하지 않았다. 계속 실점으로 이어진다. 개선해야 시즌을 나아가는 데 안정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산국화축제, 6만 5천여 점 국화 작품 전시 성황리에 폐막
  2. 안산시 '신인감독 김연경' 상록수체육관서 최종전
  3.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작 13개 윤곽...국민의 원픽은
  4. 김태흠 “6.25 참전유공자 희생·헌신 잊지 않을 것”
  5.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아니 갑자기 이렇게? 10번 문제에 우수수 탈락
  1.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즐겁게 퀴즈풀며 안전상식 배웠다… 2025 예산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2. 충남도, 내년 국비 확보 총력… 김태흠 지사 국회 방문
  3.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최형규 예산군 산업건설국장 "안전상식 배우고 실천해주길"
  4.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아이들 행복의 기초는 안전"
  5. [2025 예산 안전골든벨] 퀴즈왕 조림초 전태수 학생 "즐겁게 퀴즈 풀다보니 우승까지… 기쁘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방산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15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화로는 223억 4195만 원에 달한다. 2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대전 지역 7개 방산·드론 기업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최근 동북 지역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서며 국방예산을 확대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