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J리그 출신 키퍼 이경태 자유계약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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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J리그 출신 키퍼 이경태 자유계약 영입

  • 승인 2025-04-23 15:53
  • 신문게재 2025-04-24 8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0423_이경태(GK) 자유계약 영입 사진
이경태 선수.(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J리그 출신 골키퍼 이경태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이경태는 부산 개성고와 조선이공대 1학년을 마친 뒤 2015년 일본 J리그로 진출했다. 당시 일본 J리그2 소속이었던 파지아노 오카야마(2015~2021)에 입단했으며, FC류큐(J3, 2017)와 가와사키 프론탈레(J1, 2020~2021) 등에서 임대 선수로 활동했다. 이후 군 복무를 위해 오카야마팀과 계약 종료하고, 자유계약 신분으로 국내 김해FC(前 김해시청, K3, 2022)와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K4, 2024)를 거쳐 최근까지 서울중랑 축구단(K4)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동했다.

J리그에서 7년간 활동한 이경태는 킥 및 패스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구단에서는 빌드업 능력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황선홍 감독이 선호하는 축구 스타일과 적합할 것이란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이경태 선수는 " 평소 K리그를 많이 챙겨 봤으며, 특히 대전은 좋은 선수들과 멋진 축구를 한다고 생각했었다. 처음으로 K리그 프로 데뷔 구단이 대전이라서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 꼭 제 자신이 구단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저를 선택해 준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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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는 해마다 1600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이 발생한다. 이들 중 3분의 1 가량은 동물보호센터에서 기약 없는 기다림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센터에서 이름 없이 번호로만 불리며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들이 하루빨리 새로운 이름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을 기사에 담아봤다. 다음은 챗GPT에게 '주인에게 버림받아 거리를 떠돌다 구해져 동물보호소에 입소하게 된 강아지의 사연 글을 작성해줘'라고 요청한 결과로 작성된 글이다. 이 글은 누군가의 반려동물이자 가족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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