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한화이글스…마리한화 재가동 힘입어 관중 40% 증가

  • 스포츠
  • 한화이글스

진격의 한화이글스…마리한화 재가동 힘입어 관중 40% 증가

4월 22일까지 리그 118경기 만에 관중 200만 명 돌파
한화, 총 관중 18만 4268명, 평균 관중 1만 6752명 기록

  • 승인 2025-04-23 17:13
  • 신문게재 2025-04-24 1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2025033001002348700095232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찾은 많은 야구팬들이 한화이글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2025 KBO리그에서 '마리한화' 모드를 재가동하며 야구 팬들을 열광케 했다. 신축구장 개장과 함께 평균 관중 수가 지난해 1만2000명에서 경기당 1만 6752명으로 증가해 10개 구단 중 관중 증가율(40%) 3위를 기록할 정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기준 잠실·수원·고척 야구장에서 열린 3경기에 총 2만 5247명이 경기장을 찾아, 올 시즌 누적 관중 200만 5317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1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으로, 이는 126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동원한 2012년에 이어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이다.

전국의 야구장 매진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까지 열린 118경기 중 약 42%에 해당하는 50경기가 매진 사례를 이뤘다. 정규시즌 1위를 달리는 LG트윈스가 14경기 중 12차례 매진시키며 흥행 가도를 달렸고, 이어 삼성 라이온즈 9차례, 한화가 8차례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KBO리그 구단의 평균 관중은 1만 69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경기 수 대비 약 19% 증가했다.

현 시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구단은 LG다. 경기당 평균 관중 수 2만 2920명, 총 관중 32만 879명을 동원하며 많은 팬에게 환호성 받았다.

올해 새로운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시즌을 시작한 한화의 관중 수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4월 22일 기준 총관중 수는 13만 2000명, 경기당 1만 2000명이 찾았던 야구장에 이날 현재 18만 4268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평균 관중은 1만 6752명으로 지난 시즌보다 약 40%가량 늘었다.

신축 야구장 개장으로 기존보다 1.7배 늘어난 관중석을 갖게 된 한화는 최근 7연승으로 리그 2위에 오르면서 야구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KBO리그는 지난해 사상 최초로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고공행진 하는 인기 속 역대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고 있는 만큼,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2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30년 행정수도 거점의 광역교통망 촘촘히 구축
  2. 천안시 인구 71만명 돌파
  3. 기나긴 공방 끝, 지천댐 건설 동력 확보… 기후부, 충청권 메가프로젝트 용수 수요에 '다목적댐' 추진
  4. 교육비 격차 벌어졌는데 장학금은 평균 웃돌아… 대전 대학 엇갈린 지표
  5. "몸무게 23.6㎏ 저는 대전샛, 우주탐험 준비마쳤어요"
  1. 충남대 국립공주대 통합신청서 통과…구성원 찬반투표 본격화
  2. 특진·포상 받은 수사, 무죄 나면?… 경찰개혁 ‘사후검증’ 과제
  3. [교단만필] 가을에 피는 꽃을 어찌 늦다 하겠는가
  4.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목원대, 전공의 벽 허물고 AI 대학으로 혁신
  5. 아이 백일 앞둔 부부, 난임치료와 조산까지 도운 건양대병원에 기부금

헤드라인 뉴스


특진·포상 받은 수사, 무죄 나면?… 경찰개혁 ‘사후검증’ 과제

특진·포상 받은 수사, 무죄 나면?… 경찰개혁 ‘사후검증’ 과제

경찰 송치 이후 불기소나 무죄로 뒤집힌 사건까지 추적해 기존 수사 성과를 다시 평가하는 시스템 마련이 경찰개혁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찰이 사건 무작위 배당과 수사심사 강화, 우수 수사관에 대한 포상·승진 확대 등을 추진하는 만큼 잘한 수사뿐 아니라 결과가 뒤집힌 수사도 사후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검거나 수사 실적으로 특별승진이나 포상을 받은 뒤 해당 사건이 불기소나 무죄로 끝난 경우 이를 어떻게 평가하고 인사에 반영할 것인지도 논의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경찰 범죄 수사..

담배꽁초 하나에 유성 카센터 2억 화재… 항소심도 벌금 500만원
담배꽁초 하나에 유성 카센터 2억 화재… 항소심도 벌금 500만원

담배꽁초를 제대로 끄지 않은 채 버려 2억 원이 넘는 화재 피해를 낸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2-2형사부는 실화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 씨는 2025년 3월 23일 낮 12시 13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카센터 앞에서 담배를 피운 뒤 담배꽁초를 바닥에 버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가 현장을 떠난 뒤 약 4분 만에 카센터 건물 외벽에서 불이 났고, 외벽과 천장 등이 타면서 수리비 약 2억 1125만 원 상당의 피해..

2030년 행정수도 거점의 광역교통망 촘촘히 구축
2030년 행정수도 거점의 광역교통망 촘촘히 구축

충청권이 행정수도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그물망 광역교통망으로 한층 가까워진다. 2029년 대통령 세종 집무실,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를 앞두고 메가시티, 즉 광역연합의 시너지 효과도 커질 전망이다. 청주공항~KTX오송역~조치원역~대전역~세종터미널~유성터미널~KTX공주역까지 각 지역 교통 거점에다 국회 세종의사당을 잇는 별도 노선들도 속속 계획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28일 청주국제공항(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서 제34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이하 광역교통협의회)를 열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을 재촉하는 비 가을을 재촉하는 비

  • 대입 수시 앞 실기준비 ‘구슬땀’ 대입 수시 앞 실기준비 ‘구슬땀’

  • ‘청렴문화 함께 만들어요’ ‘청렴문화 함께 만들어요’

  • ‘온통대전 2.0’ ‘온통대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