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장애인의 날 맞아 지역장애인 복지증진에 앞장

  • 전국
  • 태안군

서부발전, 장애인의 날 맞아 지역장애인 복지증진에 앞장

지역사회 장애인 위한 한마음대회·체육대회·프로그램 지원

  • 승인 2025-04-25 23:50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군장애인한마음대회1
한국서부발전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인식개선과 장애인 사회·문화 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지역공헌 활동에 나섰다. 사진은 24일 열린 태안군장애인한마음대회에서 후원금을 전달하는 모습.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인식개선과 장애인 사회·문화 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지역공헌 활동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24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가 주관하고 서부발전이 후원하는 '제29회 태안군 장애인 한마음 대회'에 참여했다.

장애인 한마음 대회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어려움 속에서도 장애를 극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장애인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부발전 임직원과 장애인, 장애인 가족, 지역주민 등 2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부발전은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에 3천만 원을 후원하고 가전제품 등 수상자를 위한 부상과 행사 식비, 이동차량, 경품 비용도 지원했다.

서부발전은 지역장애인의 재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활동 지원도 다방면으로 이어가고 있다. 오는 5월 29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충남 서산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할 태안군 선수단을 위해 훈련용품과 유니폼, 교통과 식사 비용, 강화훈련을 위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강세훈 기획본부장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장애인 대상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갑천 야경즐기며 워킹' 대전달빛걷기대회 5월 10일 개막
  2. 수도 서울의 높은 벽...'세종시=행정수도' 골든타임 놓치나
  3. 이상철 항우연 원장 "한화에어로 지재권 갈등 원만하게 협의"
  4. 충남 미래신산업 국가산단 윤곽… "환황해권 수소에너지 메카로"
  5.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1. 충청권 학생 10명 중 3명이 '비만'… 세종 비만도 전국서 가장 낮아
  2. 대학 10곳중 7곳 올해 등록금 올려... 평균 710만원·의학계열 1016만원 ↑
  3.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4. [춘하추동]삶이 힘든 사람들을 위하여
  5. 2025 세종 한우축제 개최...맛과 가격, 영양 모두 잡는다

헤드라인 뉴스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이제는 작업복만 봐도 이 사람의 삶을 알 수 있어요." 28일 오전 9시께 매일 고된 노동의 흔적을 깨끗이 없애주는 세탁소. 커다란 세탁기 3대가 쉴 틈 없이 돌아가고 노동자 작업복 100여 벌이 세탁기 안에서 시원하게 묵은 때를 씻어낼 때, 세탁소 근로자 고모(53)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곳은 대전 대덕구 대화동에서 4년째 운영 중인 노동자 작업복 전문 세탁소 '덕구클리닝'. 대덕산업단지 공장 근로자 등 생산·기술직 노동자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일반 세탁으로는 지우기 힘든 기름, 분진 등으로 때가 탄 작업복을 대상으로 세탁한다...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9연전을 통해 리그 선두권 경쟁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야구 10개 구단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휴식 없는 9연전'을 펼친다. KBO리그는 통상적으로 잔여 경기 편성 기간 전에는 월요일에 경기를 치르지 않지만,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프로야구 5경기가 편성했다. 휴식일로 예정된 건 사흘 후인 8일이다. 9연전에서 가장 주목하는 경기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승부다. 리그 1위와 3위의 맞대결인 만큼, 순위표 상단이 한순간에 뒤바..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생이 교직원과 시민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부리고, 교사가 어린 학생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생·학부모는 물론 교사들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33분쯤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2학년 A(18) 군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4명과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A 군을 포함한 모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계성 지능을 가진 이 학생은 특수교육 대상이지만, 학부모 요구로 일반학급에서 공부해 왔다. 가해 학생은 사건 당일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도착해 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

  •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