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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주민건의사항으로 접수된 사항은 도로 확·포장 공사, 어르신회관 신설, 호우 피해 대비 응급복구 공사 등 총 166건이다.
관련 부서는 건의사항별 현장확인을 거치는 것은 물론 건의자와 대면 또는 유선 방식으로 수차례 논의하며 사업의 수용 여부 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실시했다.
즉시 처리 가능한 15건에 대해서는 추진 완료되었으며, 배수로 준설, CCTV설치 등 88건은 현재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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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지에 대한 보상관련 법령 부재, 법령 요건 미충족, 안전 문제 등으로 수용 곤란한 14건에 대해서는 건의자를 만나 충분한 안내와 설명을 거쳐 이해시키는 것은 물론 대체 방안 등을 찾아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6월 중 건의사항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 중인 사업들이 적기에 차질없이 진행되는 지에 대해 재차 확인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미래는 11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주민들이 직접 제안해주신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실현 가능한 사업부터 신속히 추진하고, 장기 과제 역시 책임감 있게 검토하여 논산의 가치 변화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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