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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박민협 의원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유승분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부위원장,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인천시 철도과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사업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박 의원은 지난 3월 중 2주간 송도 5동 및 8공구 일대 공동주택과 거리 등지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명운동을 전개해 총 2만439명의 주민 서명을 모았다. 이번 서명운동은 4월 말 예정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송도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공식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민협 의원은 "송도 8공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지하철 1호선 연장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목소리를 내겠다"며 "전달한 서명부는 송도 주민들의 간절한 뜻을 모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인천시도 송도 8공구 지하철 연장 사업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의 뜻이 반드시 기재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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