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꿈빛학교, 장애학생 도제교육형 현장실습 운영

예산꿈빛학교(교장 송선옥)는 4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장애학생 도제교육형 현장실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제교육형 현장실습은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산업체와 학교를 오가며 실질적인 직업교육 훈련을 받는 방식으로, 현장 중심의 직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산꿈빛학교 학생들은 예산군 내 카페 2곳에서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현장실습은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현장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취업 역량을 높이고, 직무 적응 능력을 강화해 원활한 사회 전환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송선옥 교장은 "이번 도제교육형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예산꿈빛학교는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진로·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