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7·2028 KOVO컵 프로배구대회 유치, 2년 연속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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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7·2028 KOVO컵 프로배구대회 유치, 2년 연속 개최 확정

한국 배구연맹과 협약 체결, 스포츠 관광도시 도약 기대

  • 승인 2026-03-12 08:54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KOVO컵 프로배구대회 유치 협약식
제천시청에서 열린 국내 프리시즌 대회 2027, 2028 KOVO컵 프로배구대회 협약식 사진(제천시 제공)
충북 제천시가 국내 대표 프로배구 프리시즌 대회인 KOVO컵을 2년 연속 유치하며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에 나섰다. 제천시는 11일 한국 배구연맹(KOVO)과 '2027·2028 제천 KOVO컵 프로배구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개최를 공식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신무철 한국 배구연맹 사무총장,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 김철한 제천시 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장 등 체육시설 지원과 관중 유치 홍보,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KOVO컵 프로배구대회는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프리시즌 대회로, 각 구단의 전력 점검과 신인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배구 팬들의 관심이 높은 대회다.

이번 협약으로 2027년과 2028년 대회는 오는 10월경 제천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전국 각지에서 배구 팬과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광·숙박·외식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김창규 시장은 "2년 연속 대회 개최는 제천의 스포츠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 편의와 쾌적한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무철 사무총장도 "배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온 제천에서 KOVO컵을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연맹 역시 즐겁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계기로 스포츠 관광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전국 및 국제 스포츠 대회 유치에도 적극 나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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