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복합재난 대비 2025년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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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복합재난 대비 2025년 안전한국훈련 실시

풍수해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 대비, 유관기관 협력체계 점검 및 실전 대응 역량 강화

  • 승인 2025-04-30 10:24
  • 수정 2025-05-01 12:11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는 29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서 실시했다.
보령시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4월 29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훈련은 범정부 차원의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보령소방서, 보령경찰서 등 총 17개 기관·단체에서 250여 명이 참여하여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발전소 설비 침수를 시작으로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싱크홀, 산사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초기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의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보령시는 이번 훈련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통합상황실을 운영했다. 또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응급의료소를 설치하여 신속한 현장 지휘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보령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훈련 체계를 구축하여 실전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각종 재난·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우수사례는 확대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보령'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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