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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대한민국 1교시를 시청하고 사후 학습지 활동을 통해 장애를 깊이 내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인 권익 증진 웹툰을 게시하여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및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되는 의사소통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점심시간에는 TV를 통해 수어 배우기 영상을 틀어주어 따라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수학급에서는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구현한 '유니버셜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고 스스로 유니버셜 디자이너가 되어 나만의 디자인을 만들어 보고 발표하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함께 안아가는 세상'이라는 소식지를 통해 장애인의 날 이해하기와 장애 인권, 장애인식개선 추천 도서 등을 안내하며 옳고 그름이 아닌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하는 세상 임을 생각해 보는 계기도 마련했다.
통합학급 5학년 학생은 "이번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장애를 가진 친구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친구를 배려하고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장애이해교육 주간 운영을 통해 나와의 다름을 이해하고 친구를 존중하는 규암초등학교 학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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