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언의집,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과 어버이날 사랑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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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언의집,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과 어버이날 사랑 나눔

500명 어르신들께 조기와 카네이션 브로치 전달
하반기에는 재가 어르신들과 즐거운 나들이 계획

  • 승인 2025-04-30 13:5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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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언의집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전정옥 릿다 수녀)가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의 따뜻한 후원으로 풍성한 어버이날을 맞이했다.

지난 4월 28일부터 센터는 서비스 대상 어르신 500가정을 직접 방문,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조기 선물과 아름다운 카네이션 브로치를 전달하며 훈훈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어버이날 선물은 2021년부터 꾸준히 성언의집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을 이어온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센터는 이 후원금을 활용해 상반기 어버이날 선물 전달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재가 어르신들을 위한 즐거운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의 사회공헌 활동은 2016년부터 진행된 '러브 위드 에스버드' 행사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한 명이 하면 뉴스가 되고, 둘이 하면 변화가 시작되며, 모두가 함께하면 문화가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팬들과 구단은 굿즈 판매 수익금과 선수 기록 연계 기부금을 모아 지역사회 복지 발전 및 어르신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전정옥 릿다 수녀는 "2021년부터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기부 문화는 더욱 의미 있는 결실을 맺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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