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살예방 현장밀착형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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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자살예방 현장밀착형 사업 본격 추진

문내주공아파트 관리소과 협약
'마음터 행복아파트'로 첫 지정
입주민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 승인 2025-05-11 10:25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영천시보건소가 9일 영천문내주공아파트 관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아파트를 '마음터 행복아파트'로 지정했다.


경북 영천시가 지역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밀착형 사업 추진에 나섰다.

영천시보건소는 9일 주택관리공단 영천문내주공아파트 관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아파트를 '마음터 행복아파트'로 지정했다.

협약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개입하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보건소는 이달부터 정신건강 이동 검진, 상담, 교육, 캠페인 등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한다.

마음터 행복아파트는 시와 민간기관이 협력해 정신건강 문제, 경제적 위기 등 복합적인 상황으로 자살 위험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보건·복지 분야의 통합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협약에 이어 13일 영천망정휴먼시아5단지아파트 관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음터 행복아파트로 추가 지정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자살 고위험군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연계해 지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민 관리소장은 "협약은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연결고리가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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