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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면은 3일부터 8일까지 14개 마을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도실천 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문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위한 이날 행사는 노래자랑. 윷놀이, 한궁게임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수한 부리면장은 "자체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한 시간을 나눠주신 각 마을 이장님과 노인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면에서도 어르신들의 위한 여가문화를 나누는 살기 좋은 부리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일면은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25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이야기에 면장이 귀 기울이는 소통의 자리였다.
오전과 오후 순차적으로 진행한 경로당 방문은 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도 함께 참여해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실무적인 연계도 도왔다.
김병수 면장은 "어르신들이 평소 느끼시는 불편함이나 건의사항을 가까이에서 듣고자 이번 일정을 계획하게 됐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작은 관심이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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