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 정착 위한 '환영해 청년이웃주택' 입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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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 정착 위한 '환영해 청년이웃주택' 입주 시작

-영덕군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청년 정착 기반 마련

  • 승인 2025-05-12 08:16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2._환영해_청년이웃주택(주거공간) (1)
(제공=경북도)
경북도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영덕군 영해면 이웃사촌 마을 사업으로 조성한 '환영해 청년 이웃 주택'이 완공돼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됐다.

청년 주택은 만 19세부터 45세 이하의 귀농·귀촌 희망자 또는 지역 내 창업·취업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19세대 규모로 조성되었다.

입주자는 월 5만 원에서 13만 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고 커뮤니티 공간과 공유 주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주택 입주는 지역 인구 유입과 청년층 정착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농어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1차 입주에 이어 오는 7월에는 리모델링 및 신축을 마친 2차 청년 주택의 입주도 계획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청년창업 지원과 세대 통합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들이 이곳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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