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세종통합센터·연서농협 합심, 농촌 일손돕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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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세종통합센터·연서농협 합심, 농촌 일손돕기 눈길

임직원 30여 명, 5월 12일 연서면 기룡리 복숭아 농가 방문
낙상 사고로 수확 작업 어려운 농가 대상 '복숭아 열매 적과' 등으로 구슬땀

  • 승인 2025-05-12 19:27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농촌 일손돕기
농협 세종 통합센터의 농촌 일손 돕기 현장 모습. 사진=농협 제공.
농협(조합장 김병민) 임직원 30여 명이 5월 12일 연서면 기룡리 복숭아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세종시 회원 지원국과 농협은행 세종본부, 세종영업부, 서부심사센터, 농협 네트웍스, 농협 파트너스 등 농협 세종 통합센터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낙상 사고로 수확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복숭아 열매 적과 등의 영농 지원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세종 연서농협 김병민 조합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수고해주신 농협 세종 통합센터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농지원 활동을 강화해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순옥 농협은행 세종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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