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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확정된 도로 분야 복구비는 국비 117억 원을 포함한 총 160억 원으로 위임국도 2개 노선 14지구, 지방도(국지도 포함) 8개 노선 28지구에 재해복구사업을 하게 된다.
산불로 도로의 안전시설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도에서는 응급 복구를 우선 시행해 도로를 조기 개통하고, 이번 복구비 확보에 따라 우기에 낙석·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는 도로 비탈면에 대한 안전진단과 보수·보강공사를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산불로 인해 지반이 약화한 도로 비탈면에 대해서 우기 전 복구 공사를 완료해 도로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시장·군수가 도로관리청인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에도 28개 지구에 총 97억 원(국비 48억원, 도비 24억원, 시·군비 25억원)이 투입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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