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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중도일보DB |
대학생 아이 돌봄 서포터즈는 방학에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정 또는 공동 육아 나눔터, 다 함께 돌봄센터 등 공공 돌봄 시설에 대학생을 파견해, 놀이와 학습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돼,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대학생에게는 전공 역량을 현장에서 실습할 기회를 제공하며 도민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모집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 유아교육과, 아동학과,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교육학과 등 관련 전공 2학년 이상 재학생과 휴학생으로 경상북도는 각 대학의 추천을 받아 인성, 적성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 시간은 월 60시간 이내이며, 대학생의 희망 지역과 활동 가능 시간, 돌봄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정된다. 활동 기간 중에는 소정의 활동비와 교통비가 별도로 지급되며 종료 후에는 경력증명서도 발급된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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