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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성리 풍류시대' 프로그램 참가자 단체사진. |
군은 ㈜잼토리와 함께 추진하는 2025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첫 프로그램을 11일 팔성리 고가(충북도 문화유산자료)에서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A taste of heritage 풍류 여행' 프로그램에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파키스탄 등 5개국에서 온 외국인 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팔성리 고가와 마을을 산책하며 한국 시골 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아리랑 노래와 숟가락 난타를 배우는 '흥의 풍류', 명상과 전통 꽃차·다과를 즐기는 '휴식의 풍류' 등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팔성리 풍류시대'는 생극면 팔성리에 위치한 '음성 팔성리 고가'에서 진행되며, 고가가 지어진 1930년대 시대상과 풍류를 느낄 수 있는 4가지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잼토리의 이아리 PD는 "팔성리 고가를 찾는 군민을 비롯한 내·외국인 누구나 국가유산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보인 'A taste of heritage 풍류 여행' 외에도 '팔성리 풍류하다', '풍류 하루 힐링', '풍류UP 친환경 휴식 여행' 등 생극 팔성리의 풍류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팔성리 풍류시대' 프로그램 운영은 10월까지 계속되며,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네이버밴드 '로컬여행정보센터'를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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