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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된 후원금은 디지털 격차로 인해 학습 기회가 제한된 관내 아동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초록우산과 협약을 맺은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진행되며 아동들이 AI, 코딩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이삼규 상임감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AI 등 최신 디지털 분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나가는 공기업으로서 미래세대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승인 초록우산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차별 없는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의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적으로 다양한 후원 연계 사업과 아동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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