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스마트 농업 커피나무 60주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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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스마트 농업 커피나무 60주 식재

-경제성과 지역적응성 실증 향후 농가 소득작목으로 보급

  • 승인 2025-05-15 09:50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커피나무 60주 식재 (2)
(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은 봉성면 금봉리 소재 스마트 농업 테스트베드 온실에서 커피나무 시험재배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험재배는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고 아열대 작물인 커피나무의 지역재배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해 추진됐다.

커피나무는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재배되는 아라비카종으로 '크리스탈 마운틴' 40주와 '하와이안 코나' 20주를 화분에 심었다.

크리스탈 마운틴은 쿠바의 특정 지역에서 재배되는 품종으로 '노인과 바다'로 유명한 소설가 헤밍웨이가 즐겨 마시던 커피로 유명하다.



'하와이안 코나'는 미국 하와이의 코나 지역에서 재배되는 품종으로 산미와 단맛의 균형이 뛰어나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최고급으로 인정받는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커피나무는 커피 벨트(Coffee Belt)라고 불리는 적도를 기준으로 남위 25도에서 북위 25도 사이의 아열대 지역에서 재배된다.

봉화=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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