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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초 동아리활동 모습 |
계성초등학교(교장 강석원)는 5월 14일 교장실에서 2025학년도 또래상담자로 선발한 16명의 또래상담동아리원에게 2주간의 기초상담교육을 마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성초 위클래스가 운영하는 또래상담동아리는 자필 지원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거쳐서 뽑히는 만큼 학생들의 또래상담에 대한 열의가 높다.
특히 또래상담자들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내 공감 소통문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4~6학년으로 구성한 계성초 또래상담자들은 신학기 생명존중 캠페인을 시작으로 마음약국을 상시 운영하며 학생들의 고민에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는 활동과 친구초청 우정캠프·애플데이 등 학생들 간의 건강한 대인관계를 이어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매월 둘째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열리는 버스킹 무대인 수요예술살롱에서도 적극 활동하게 된다.
이밖에 또래상담자가 주축이 돼 행사의 기획과 사회를 맡아 온전히 학생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
2년째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고 있는 6학년 A 학생은 "친구들을 도와주는 것이 즐거워 시작하게 됐다"며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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