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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싣고 나르는 두근두근 책버스 체험 모습 |
당진용연유치원(원장 이은주)은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전체 유아 90명을 대상으로 책에 대한 흥미를 갖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당진시립도서관의 찾아오는 '두근두근 책버스 체험'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각 학급에서 사전에 책 버스의 모습·도서관 예절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눈 유아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책버스에 입장했다.
동화를 감상한 유아들은 책버스의 이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자율독서 시간을 가졌으며 유아의 눈높이에 따라 다르게 배열한 책들에 유아들은 눈을 빛내며 다양한 책들을 읽었다.
또한 독서동아리의 공연을 통해 '난 무서운 늑대라구!' 동화를 실감나게 읽어보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유아들은 "어른들이 읽는 글자 많은 책들이 신기하다"며 "책버스가 우리 집 앞에도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연유치원은 이번 '두근두근 책버스 체험'을 통해 책을 가까이 하고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 능력을 기르는 어린이가 되길 기대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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