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양군 소백산철쭉제 안전관리심의위원회 |
군은 지난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비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문근 군수를 비롯해 곽동주 단양경찰서장, 엄재웅 단양소방서장, 임응선 한국전력공사 단양지사장 등 8개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람객 안전 확보, 화재 예방,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대피로 확보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특히 수변특설무대와 같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 안전요원을 증원하고, 출입통제 강화 및 사전 예방 활동에 집중하는 등 실질적인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철쭉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1일 행사장 내 공연무대와 부스 설치 구간에 대해 유관기관과의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이번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의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