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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중등부 1위 모습 |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5월 16일 신평중학교를 방문해 '2025년 충청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중등부 1위를 차지한 신평중학교 보건동아리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은 학생들의 응급처치 능력 배양과 생명존중 의식 제고에 기여한 교육 현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 사회에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신평중학교 교장·교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여성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
특히 소방서는 보건동아리를 이끌며 학생들을 지도해온 박주희 보건교사와 함께 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한 김아리·문제희·권보민·신유정·강태희 학생 등 총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상권 당진소방서장은 "생명 구조의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은 초기 대응 능력에 달려 있다"며 "학생들이 보여준 뛰어난 역량은 단순한 기술의 숙달을 넘어 일상 속에서 생명을 지키는 시민의식이 자라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소중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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