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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중학교 입상자 모습 |
당진교육지원청은 5월 20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4~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16~18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육상 종목에서 충남 대표로 참가한 원당중학교(교장 김형기) 육상부 선수들이 연이은 입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한 대표팀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스포츠 대회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무대다.
원당중 육상부는 1학년 김연후·김재엽, 3학년 김태호·김승리 학생이 충남 대표로 선발돼 경기에 출전했다.
먼저 17일에 있었던 여자 15세 이하부 400m 경기에서 1학년 김연후 학생이 54초86의 기록으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18일 남자15세 이하부 1600m 계주(4x400mR) 경기에서 3학년 김태호 학생이 다른 충남 대표 선수들과 힘을 합쳐 3분27초3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들 두 학생뿐만 아니라 3학년 김승리, 1학년 김재엽 학생도 모두 최선을 다해 자신이 가진 역량을 모두 보여준 멋진 경기였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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