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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철쭉제'단양 빵지순례 |
올해 제41회를 맞은 철쭉제에서는 처음으로 ‘단양 빵지순례'가 마련돼, 오는 22일부터 25일 까지 4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단양을 대표하는 지역 베이커리 6곳이 참여해 철쭉을 테마로 한 시그니처 디저트를 선보이고, 일부 부스에서는 직접 체험 가능한 베이커리 프로그램도 운영해 축제에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주요 메뉴로는 ▲철쭉 단팥 모찌(찹쌀떡빵) ▲철쭉 카스테라 ▲철쭉 머랭 막대 쿠키 등이 준비되며, 철쭉의 이미지와 단양의 이야기를 담은 독창적인 디저트들이 방문객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또한 드로잉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부스 운영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시식 이벤트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관계자는 "단양 빵지순례는 지역 자원과 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라며, "철쭉제의 감성에 맛을 더해 단양만의 차별화된 축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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