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화원, 혜전대와 전통 성년식 개최

  • 전국
  • 홍성군

홍성문화원, 혜전대와 전통 성년식 개최

400여 명 참석,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계승 및 성년의 의미 되새겨

  • 승인 2025-05-21 09:42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문화원과 혜천대학교는 19일 혜천대학교 간호학술관에서 전통 성년식을 개최했다.
홍성문화원과 혜전대학교는 19일 혜전대학교 간호학술관에서 전통 성년식을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상목 홍성문화원장, 이혜숙 혜전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학생과 내빈 400여 명이 참석했다.

혜전대 댄스동아리 '홀릭'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성년식은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 성년을 맞은 혜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방식에 따라 진행됐다. 홍주향교 이철학 전교가 주례를 맡았고, 꽃맘 월전 권혜숙 씨가 계자빈으로 참여했다.

유통경영학과 유시현 군과 간호학과 이수경 양이 성년자 대표로 각각 관자와 계자를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성년이 된 관자와 계자는 초가례, 재가례, 삼가례, 가관례, 초례 의식을 통해 성인이 되었음을 선언하고, 성인으로서의 올바른 자세와 마음가짐을 다짐했다.

홍성문화원 배상목 원장은 "이번 성년식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성년을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우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전통 성년식은 만 19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관·혼·상·제 중 첫 번째 의례인 관례를 통해 성인이 되었음을 알리는 의식이다. 과거에는 남자는 20세, 여자는 15세가 되면 길일을 택해 음식과 술을 마련하고 덕망 있는 인사를 주례로 모셔 관례를 치렀다. 남자는 머리에 관을 씌우고 어른의 복식을 갖추며, 여자는 머리를 올려 비녀를 꽂아 성년이 됨을 축하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밭새마을금고, 어버이날 특식 지원 활동 후원
  2. 대전교사노조, 교육감 후보들에 정책요구… 후보들 답변은?
  3. 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충남교육의 공정성과 기본을 바로 세울 것"
  4. "반드시 성과로 증명할 것"…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재선 출마 공식 선언
  5. 한기대, 실학 정신 담은 '다담소' 개소
  1.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취약노인 일반의약품(소화제) 지원사업' 최종 기관 선정
  2. 백석대 ·백석문화대, 외식업계·AI기업과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3. 대전과학기술대, 지역 스포츠·헬스케어 인재 양성 장학금 기탁식
  4. 충남중기청, 중소기업 기술보호 '현장 밀착 지원' 강화
  5. [교단만필] 아이들의 함성, 세상을 깨우는 박동

헤드라인 뉴스


서산교통, 공용버스터미널 인근 인사 사고, 공식 사과

서산교통, 공용버스터미널 인근 인사 사고, 공식 사과

서산교통(대표이사 안광헌)이 7일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사고는 7일 오전 10시께 서산시 동문동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앞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길을 건너던 80대 보행자가 시내버스 차량에 치여 관내 중앙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과 관계기관은 사고 운전자 진술과 CCTV,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고 발생 이후 서산지역사회에서는 터미널..

전 세계 초능력 히어로 국립중앙과학관 집결… `비밀 신입 요원` 모집
전 세계 초능력 히어로 국립중앙과학관 집결… '비밀 신입 요원' 모집

전 세계 초능력 히어로 캐릭터가 대전에 자리한 국립중앙과학관에 모여 비밀 신입 요원을 모집한다. 하반기 '초능력 비밀 아카데미' 개관에 앞서 국민 관심을 모으기 위한 이벤트다. 국립중앙과학관은 16~17일 과학관 사이언스터널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색 과학 축제 '초능력 히어로 박람회: 비밀 아카데미 신입 요원 모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창의나래관에 선보이는 '초능력 비밀 아카데미'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새로운 비밀 요원을 모집하고 훈련시킨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관람객은 초능력과..

"국힘, 반쪽 공청회 책임져라" 지역사회 거센 비판
"국힘, 반쪽 공청회 책임져라" 지역사회 거센 비판

국회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전원 불참한 것을 두고,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의 비판이 확산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법안 공동발의에 참여한 가운데, 이미 개최가 합의된 논의의 장에 집단 불참한 것은 사실상 공청회를 무력화하고, 행정수도특별법 추진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는 인식에서다. 특히 공청회 자체가 법안 처리의 분수령으로 평가받았던 만큼, 국회 논의 동력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43개 전국·세종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는 8일 오전 '행정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 ‘공정선거 함께해요’ ‘공정선거 함께해요’

  •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