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적극행정 종합평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기관 선정

  • 전국
  • 부여군

부여군, 적극행정 종합평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기관 선정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상위 23위, 충남도 내 유일

  • 승인 2025-05-21 11:03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1. 부여군청 전경 (1)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24년 실적)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기관 중 상위 6개 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적극행정을 위한 노력도, 이행 성과, 군민 체감도 등 5개 항목 17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국 243개 시·군·구 가운데 상위 23개 기관에 해당한다.

부여군은 먼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 방안을 다각화했으며, 성과에 따른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급과 사전컨설팅 지원으로 전 직원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오랜 갈등을 적극행정과 이해조정을 통해 원만히 해결한 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적극행정에 매진한 결과, 전국에서 인정받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한 발 앞선 행정을 구현해 군민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제도 개선과 추가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2025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수련병원 전공의 추가모집 착수…"또다시 특례"
  2. 호스피스병동 아버지 향한 아들 부부의 합주… "투병 앞 잠시 위로와 쉼되었길"
  3. 지역대 글로컬대학 본선 티켓 따낼까… 예비지정 대면평가 돌입
  4. 대전시, 이종수 미술관 건립 드라이브 건다
  5. 대전 골목 지키는 '자율방범대원의 집' 1호점 개점
  1. [맛있는 여행] 73-나비축제로 더 알려진 함평의 '생고기비빔밥'
  2. 한의학연 원장 선임 1년째 지연… 노조, 인사개입 의혹 제기도
  3. 대전·충남 대통령선거 현수막 등 훼손 27건…경찰 비상대응 총력
  4. 서류전달 서비스 업무? 보이스피싱 수거책 잇단 무죄…"현금전달 범죄 가능성 적극 알려야"
  5. ‘이제 어엿한 성인’

헤드라인 뉴스


국민 10명 중 6명 `물가 안정` 최우선 민생과제로 꼽아

국민 10명 중 6명 '물가 안정' 최우선 민생과제로 꼽아

국민 10명 중 6명은 최우선 민생 과제로 물가 안정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최우선 민생 과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60.9%가 '물가 안정'을 꼽은 다. 이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17.6%), 주거 안정(9.5%), 지역경제 활성화(7.8%), 취약계층 지원 강화(3.8%) 등 순이었다. 모든 연령대에서도 물가 안정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20대 이하 57.2%, 30대 56.3%, 40대 63.5%, 50대 64.9%, 60대 이상 60.7%를 기록했다. 물..

정치권 ‘부정선거 주장’ 영화 관람 윤석열 비판… 김문수는 ‘옹호’
정치권 ‘부정선거 주장’ 영화 관람 윤석열 비판… 김문수는 ‘옹호’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영화를 공개 관람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을 비롯한 정치권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국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계엄에 대한 반성·자중을 할 때 아닌가”라고 했고, 한동훈 전 대표는 “자멸하는 길”, 조경태 의원은 “뻔뻔하고 한심하다”고 성토한 반면, 김문수 후보는 ‘선관위 책임’으로 돌리며 윤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윤 전 대통령과 국힘은) 여전히 일심동체”라고 비판했고,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도 “국힘 내부에 친윤 인사들이 판을..

13년째 희망고문 `KTX 세종역`… 이제는 용도폐기되나
13년째 희망고문 'KTX 세종역'… 이제는 용도폐기되나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고속철도 역사를 갖추고 있지 않은 세종특별자치시.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희망고문으로 남아 있던 'KTX 세종역' 설치가 완전히 물 건너가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이 십수 년째 공약 의제로 선점하고, 국민의힘도 선거 때마다 단골 메뉴로 내놨으나 6.3 대선에선 슬그머니 종적을 감췄다. 양당의 세종시 전체 공약은 국민의힘이 5월 16일, 더불어민주당이 5월 19일 차례로 내놓으면서, 맞불 양상이다. 문제는 2012년 지방선거와 총선, 2014·2018·2022년 지방선거, 2016·2020·20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축제 즐기는 학생들…‘로봇개 신기하네’ 축제 즐기는 학생들…‘로봇개 신기하네’

  • ‘이제 어엿한 성인’ ‘이제 어엿한 성인’

  •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모의시험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모의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