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자원봉사단, '제55회 지구의날' 맞아 대규모 환경 캠페인 전개

  • 전국
  • 수도권

신천지 자원봉사단, '제55회 지구의날' 맞아 대규모 환경 캠페인 전개

서울경기남부·해외지역 연합회 주관, 전세계 환경 캠페인 활동 펼쳐

  • 승인 2025-05-21 15:3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지난달, 미국 매사추세츠주 월섬시 신천지 봉사자단 거리 쓰레기 청소 나서 사진/신천지 봉사단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제55 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국내외 55개 지역에서 환경 캠페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치며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신천지 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와 해외 지역 연합회(회장 이기원) 주관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실질적 개선 노력을 설명해 주목 받았다.

연합회는 4월 한달간 기후 변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봉사자들이 직접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부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환경정화, 나무심기, 업사이클링 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전시회 등 약 2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
4월 20일, 경기 용인시 황구지천 일원 신천지 봉사자들 시민들과 EM 흙공 만들기 체험 장면 사진/신천지 봉사단
봉사단은 올해 지구의 날을 기념해 국내외 55개 지역에서 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국내는 서울 강남·동작·성동 등을 비롯해 경기 성남·수원·오산·이천·평택·하남 등 23개 지역에서 캠페인을 전개했고, 해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워싱턴DC, 멕시코 티후아나, 캐나다 버너비, 필리핀 실랑 등 32개 지역에서 활동했다.

이 같은 소식은 미국, 필리핀, 케냐 등 해외 언론사들이 봉사단 캠페인 활동을 보도해 주목 받았다.

미국의 한 네티즌은 "LA 공원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다가 봉사하는 모습을 봤다. 그 노력을 직접 보고 감동 받았다. 이 밖에 여전히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한 모습을 보고 감동 받았다. 전 세계 지구촌 사람 모두가 환경 운동에 동참해야 한다"고 글을 남겼다.

한편 서울·경기남부·해외 지역 연합회 관계자는 "지구 지킴이 환경 캠페인은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관심을 갖고 행동으로 실천한 것이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 활동을 전개하여 태양계에서 생명이 현존한 유일한 지구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중리시장 인근 샌드위치패널 건물 화재… 초진 마쳐
  2. 경찰청 경무관급 인사 단행… 충남청 2명 전출·1명 전입
  3. 서산시, 제3회 온(溫)가족 축제 성황리에 개최
  4. 경찰 경무관급 전보 인사는 났는데… 승진 인사는 언제?
  5.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 '수면 위로 언제 드러날까'
  1. [교정의 날] "사회 지탱하는 교정, 첫 단추는 믿음" 대전교도소 박용배 교감
  2. [중도 초대석] 우송대 진고환 총장 "글로벌 대학서 아시아 최고 AI 특성화 대학으로"
  3. 대전 대덕구, 복합 재난 상정 안전한국훈련
  4. 대전 동구,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5. "유성은 대전 성장의 핵심, 긴밀한 협력할 것"

헤드라인 뉴스


`절치부심` 한화 이글스, 대전에서 분위기 반전 노린다

'절치부심' 한화 이글스, 대전에서 분위기 반전 노린다

202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1·2차전을 내주며 벼랑 끝에 몰린 한화 이글스가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한화는 29일 3차전 선발 투수로 에이스 코디 폰세를 LG는 좌완 투수 손주영을 내세운다. 7전 4선승제로 치러지는 KS에서 먼저 2패를 당한 한화는 벼락 끝에 몰렸다. 정규시즌 탄탄한 마운드를 앞세워 저력을 보였지만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1·2선발을 모두 소모한 대가는 예상보다 컸다. 한화 타선은 여전히 양호했으나, 선발과 불펜 운용에서 취약점을 드러냈다. 반면, 정규 시즌 우승팀인 LG는..

충남스포츠센터 문 연다…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
충남스포츠센터 문 연다…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

충남스포츠센터가 문을 연다.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도민 누구나 최신 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는 28일 내포신도시 충남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체육계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스포츠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충남스포츠센터는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환경클러스터 내 2만 615㎡ 부지에 592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센터는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 다목적체육관 등 2개 동으로 구성했으며, 연면적은 1만 3318㎡이다.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는 1만 1196㎡의 부지에 연면적..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로드맵… 12월 중순 본격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로드맵… 12월 중순 본격화

해양수산부의 부산시 이전 로드맵이 오는 12월 중순 본격 실행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8일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을 찾아 해수부 청사 이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김 총리를 비롯한 김재철 해수부 기획조정실장, 김성원 해수부 부산이전추진단국장, 성희엽 부산 미래혁신부시장, 박근묵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 김용수 국무2차장 등이 함께 했다. 김성원 단장은 이날 5층 임시 브리핑룸에서 해수부 청사 이전 추진 경과와 상황을 상세히 공유했다. 임대 청사는 IM빌딩(본관 20층 전체)과 맞은편 협성타워(별관 6개 층 중 일부) 2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

  • 코스피 지수 사상 첫 4000선 돌파…4042.83으로 마감 코스피 지수 사상 첫 4000선 돌파…4042.83으로 마감

  • 초겨울 날씨에 두꺼운 외투와 난방용품 등장 초겨울 날씨에 두꺼운 외투와 난방용품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