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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장학기금 기탁식. |
이번 기탁으로 서울더블유치과병원의 건국대 교정장학금 누적 지원액은 4800만 원에 달한다.
20일 진행된 기탁식에는 서울더블유치과병원 김진구 이사와 이진호 팀장이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교정장학에 선정된 학생은 총 2명으로, 각 400만 원의 교정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서울더블유치과병원은 충북 최대 치과병원으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3인 및 교정과 전문의를 포함해 총 9인의 원장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협진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교정장학은 2016년 2학기에 3명의 학생에게 1200만 원을 지원하며 시작됐다.
이후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800만 원을 기탁했으며, 2023년부터 다시 800만 원의 장학금을 이어오고 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박진우 학생취업처장은 "건국대학교에 보여주신 깊은 관심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치아교정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의료기관과 대학의 상생 협력 모델로, 경제적 부담으로 치아교정을 미루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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