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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 지지선언 참석자 모습 |
당진사랑시민연합회(대표 송정민, 사무총장 고영인, 18개 시민단체)는 5월 21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고영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지지 선언에서 송정민 대표는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살아있는 대한민국·건강한 대한민국으로 힘차게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송 대표는 김문수 후보는 3권 분립 원칙을 공고히 확립하는데 최적의 후보이며 비윤리적이고 반헌법적인 악법들을 저지하는데 적합하다며 진정으로 약자와 동행이 가능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는 청렴하고 정직하며 탁월한 행정가이고 과감한 결단력도 겸비했을 뿐 아니라 높은 역사의식과 국가관을 가진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김 후보는 대한민국의 정체성 위기를 바로 세워줄 사람이라고 강조한 후 자유 대한민국과 다음 세대를 지키기 위해 김문수 후보를 선택한다고 발표했다.
끝으로 송 대표는 연합회 회원들과 긴밀한 관계와 협력을 통해 국민의힘 선거운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의 풍향계가 당진이라는 주장이 나와 이목을 끌었다.
17~20대까지 대통령선거 득표률 격차와 결과를 보면 17대 이명박 후보가 당진에서 약 1만1000표를 이겨 당선됐고 18대 박근혜 후보는 약 1만4500표로 상대를 따돌리고 당선됐으며 19대 문재인 후보는 당진에서 약 1만3500표 차이로 이겨 당선됐고 20대 윤석열 후보는 당진에서 약 2500를 이기고 당선됐다.
이를 보건대 당진에서 이기는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된다는 것을 최근 4차례의 대선을 통해 알 수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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