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소백산철쭉제 앞두고 행사장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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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소백산철쭉제 앞두고 행사장 안전점검

-김문근 군수 비롯해 소방·경찰·민간 전문가 등 합동 점검… "안전사고 제로" 다짐-

  • 승인 2025-05-22 08:35
  • 수정 2025-05-22 14:29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3) 합동 현장점검(2)
김문근 단양군수가 제41회 소백산철쭉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합동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단양군은 제41회 소백산철쭉제 개막을 하루 앞둔 21일, 행사장 일대를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군 안전건설과 및 관련 부서 공무원, 단양소방서와 경찰서 관계자, 민간 안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축제의 주요 무대인 단양읍 수변무대를 중심으로, 무대 좌석 및 통행로, 주차장 운영 상태, 교통 통제 구간, 부대행사장 설치 상태 등으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요소들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소방, 전기, 가스, 식품위생, 건축 구조물 등 분야별 시설이 관련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 지 여부와 사고 위험 요소 존재 여부에 대해 면밀한 확인이 진행됐다.



보도 3) 합동 현장점검(1)
김문근 단양군수가 제41회 소백산철쭉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합동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수많은 인파가 모이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어떤 요소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행사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41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소백산과 단양읍 일원에서 열리며, 이찬원, 송가인 등 인기 가수의 공연과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의 봄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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