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는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 천리포수목원에서 함께해요~

  • 전국
  • 태안군

지구를 지키는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 천리포수목원에서 함께해요~

22~25일까지 4일간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 주간 이벤트
멸종위기식물 전시, 팝업 놀이터 등 즐길거리 풍성

  • 승인 2025-05-22 11:17
  • 신문게재 2025-05-23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은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자연 속 조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사진은 천리포수목원 멸종위기 야생식물 사진전 모습.


2. 2025 천리포수목원 생물다양성의 날 포스터
천리포수목원은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자연 속 조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사진은 천리포수목원 생물다양성의 날 포스터.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자연 속 조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천리포수목원은 22일부터 25일까지 남녀노소 체험 가능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수목원을 찾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목원 곳곳에 있는 멸종위기 식물을 맞추는 낱말 퀴즈 이벤트와 멸종위기 야생식물 보전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 해설 프로그램 역시 같은 기간 진행된다.



수목원 유리온실 앞에서는 친환경 재료와 재활용 자재를 사용한 '뭐든, 놀이' 팝업 놀이터가 설치된다. 또 노랑붓꽃, 각시수련 등 멸종위기 야생식물 분화를 전시하는 한편,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식물 사진전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유엔(UN)이 지정한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은 매년 5월 22일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태계 파괴와 생물 멸종을 막기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김건호 원장은 "천리포수목원은 환경부가 지정한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매화마름과 가시연꽃의 대체서식지를 조성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시원한 봄이 머무르는 수목원에서 자연을 보전하기 위한 수목원의 활동에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신을 노리고 있습니다”…대전 서부경찰서 멈춤봉투 눈길
  2.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3. 대전·충북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총량 축소? 환자들 어디로
  4. 충남도, 국비 12조 확보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힘 모은다
  5. 경영책임자 실형 선고한 중대재해처벌법 사건 상소…"형식적 위험요인 평가 등 주의해야"
  1. 충남도의회, 학교 체육시설 개방 기반 마련… 활성화 '청신호'
  2.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 연수
  3.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4.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5. 충남권 역대급 더운 여름…대전·서산 가장 이른 열대야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전국 4년제 대학 중도탈락자 수가 역대 최대인 10만 명에 달했던 지난해 수도권을 제외하고 충청권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학교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권에선 목원대와 배재대, 대전대 등 4년제 사립대학생 이탈률이 가장 높아 지역 대학 경쟁력에서도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교육부 '대학알리미'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전국 4년제 대학 223곳(일반대, 교대, 산업대 기준, 폐교는 제외)의 중도탈락자 수는 10만 817명이다. 이는 집계를 시작한 2007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데, 전년인 2023년(10..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출시 3개월여 만에 80만 개가 팔린 꿈돌이 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꿈돌이 컵라면'이 5일 출시된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꿈돌이 컵라면'은 매콤한 스프로 반응이 좋았던 쇠고기맛으로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개당 1900원이다. 제품은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등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신제품 시식 ▲꿈돌이 포토존 ▲이벤트 참여..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충남 서산의 한 중학교에서 남성 교사 A씨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개월간 성추행과 성희롱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일부 피해 학생 학부모들은 올해 학기 초부터 해당 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복된 부적절한 언행과 과도한 신체접촉을 주장하며, 학교에 즉각적인 교사 분리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학교 측은 사건이 접수 된 후, A씨를 학생들과 분리 조치하고, 자체 조사 및 3일 이사회를 개최해 직위해제하고 학생들과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했으며, 이어 학교장 명의의 사과문을 누리집에 게시했다. 학교 측은 "서산교육지원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