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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군청 본청을 비롯해 직속 기관 및 사업소 등 소속 사업장의 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군민이 공중이용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중대 산업재해와 관련된 군 산하 기관 39개소와 사업장 138개소, 중대 시민재해와 관련된 10개 부서, 68개소이다.
점검 내용은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조치 이행 실태 ▲안전· 보건관련 예산의 편성 및 집행 현황 ▲종사자 대상 안전보건교육 실시 여부 ▲보호구 지급 및 관리 실태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를 높이고,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보완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필요시 담당자 교육 및 제도 개선도 병행해 단순 점검을 넘어 실질적인 예방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과 종사자의 생명을 중대 재해로부터 지킬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중대재해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모든 공직자들이 높은 안전의식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성=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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