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6월 12일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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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6월 12일 화려한 개막

시민 참여형 공연부터 전국 인기 콘텐츠까지 총망라
청소년 가야금·치어리딩쇼·먹거리까지 즐길 거리 풍성

  • 승인 2025-05-22 10:0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50523 충주에서 즐기는 다이브페스티벌(24년 사진1)
2024년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충주시가 6월 개최되는 다이브 페스티벌을 앞두고 전국의 인기 콘텐츠와 풍성한 체험 행사를 준비하며 본격적인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품격 있는 문화 공연과 재미있는 콘텐츠로 대한민국 중심 도시 충주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시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다이브 페스티벌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충주시민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개막 공연은 다채로운 공연으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중원의 향기'라는 국악, 댄스, 연극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주제공연을 선보이며, 약 60명의 청소년 가야금 연주자들의 목계장터 연주와 함께 전문 기술팀과 시민이 참여하는 화려한 공중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만한 유명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광장에서는 전국 대학생 치어리딩쇼와 전국 지자체 캐릭터의 마스코트쇼가 펼쳐지며, 보조무대에서는 전국 음악창작소 출신 유명 음악가와 전국 가요대회 수상자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대학생 치어리딩쇼는 다이브 청년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동안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푸짐한 먹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다이브 페스티벌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고 '충주'가 전국 으뜸이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재미있는 체험과 감성 충만 문화생활을 원한다면 다이브로 꼭 놀러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라는 주제에 걸맞게 특별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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