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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에 따르면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리·제과·제빵 경연대회로 조리인의 전문성 강화와 요리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대회다.
도립대는 이번 대회에 재학생 20명이 참가해 최다 수상의 성과를 올렸다. 디저트 부문에 참가한 김아영·한예서 학생과 빵공예 부문에 참가한 김난주·정서영 학생은 문체부장관상을 받았다.
초콜릿공예 부문에서 김재영·한진규 학생, 마지팬 부문에서 장혜림·유재경 학생, 디저트 부문에서 서재석·주민지·권예찬, 박민지 학생이 서울시장상을 받았다. 유럽빵 부문에 참가한 이윤규·최영훈 학생은 식약처장상을 받는 등 참가자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최다 수상은 서동연 지도교수 등 교수진의 헌신적인 지도가 밑거름됐다. 서 교수는 방과 후는 물론 주말까지 반납하며 학생들의 실기 능력 향상과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서동연 교수는 "학과의 위상을 높이는 값진 결과가 얻어 기쁘다.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가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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