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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춘동 서산교육청 주변 대로변 인도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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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춘동 서산교육청 주변 대로변 인도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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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춘동 서산교육청 주변 대로변 인도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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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갈산동 서산시종합운동장 주변 대로변 인도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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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갈산동 서산시종합운동장 주변 대로변 인도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있다. |
최근 봄철을 맞아 자주 비가 오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식물들의 생육이 빨라지면서 도로 주변 인도 및 가로수 등의 주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서산시 일부 지역의 경우, 4차선 도로 옆 시내 주변인데도 불구하고 인도 주변이 도로변인지 풀밭인지 구별이 가지 않을 정도로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채 방치되고 있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서산시 부춘동 소재 부춘산 인근 4차선 대로변 부근에는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은 채 풀이 크게 자라면서 이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곳은 인근에 부춘산 공원 및 부춘산 황토길 및 산책로와 등산로가 잘 구비되어 있어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으로 이른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건강 산책 및 운동객들이 많이 애용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인도 주변에는 여러 그루의 가로수가 고사 되어 죽어 베어져 버린 곳에 가로수를 다시 식재 하지 않고 방치 된 곳에 여러 종류 잡초들이 거의 무릎까지 성장하면서 도로 막고 있어 보행에 불편을 주고 있으며, 보기마저 흉하게 도시미관을 해치고 해충들의 서식할 우려 마저 낳고 있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3일간 서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주 경기장과 보조 경기장이 몰려 있는 갈산동 종합운동장 부근의 대로변 인도 부근도 제대로 관리가 안되면서 지나는 이들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
한 시민은 "등산객 등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특히 이른 아침 운동을 위해 통행하는 이들에게 이슬이 스치게 하는 등 불편과 짜증을 유발하지 않도록 제대로 관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몇 일 후부터 충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산 시내에서 서산시청과 서산교육청을 지나 종합운동장으로 향하는 4차선 주요 통행로 주변을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방문객들에게 좋지 않을 인상을 줄 것 같다"며 "빠른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제때 관리를 못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충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선수들과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주도록 최대한 관리에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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