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발전소 주변 지원사업 논의

주민 복지 향상 위한 협력 강화

고성군,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제공=고성군>

경남 고성군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류해석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와 고성그린파워 관계자, 하일면장, 하이면장, 고성군 경제기업과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발전소 인근 주민의 지원사업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군은 주민 건의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발전사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발전사 측은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한 육영사업 등 지원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복지지원사업 및 기업유치지원사업 운영관리 조례를 통해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지원사업의 실질적인 효과와 투명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지원사업의 선정 기준과 집행 과정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은 단순한 논의에 그쳐서는 안 된다.

주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실행이 필요하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