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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보훈지청·포스코와이드 현충시설 봉사활동 모습. |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2일 포스코와이드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충주시 대소원면 소재 현충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와이드 여인수 팀장을 비롯한 직원 6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독립운동가 추모비 주변 조경 정비와 환경 미화, 쓰레기 수거 등으로 진행됐다.
또 인근 참전용사 유공비에 대한 환경정비도 함께 이뤄졌다.
독립운동가 추모비는 충주시 대소원면 출신 류자명·서정기·이일신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5년 건립됐다.
참전용사 유공비는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대소원면 출신 유공자들의 명예 선양을 위해 2007년 세워졌다.
박용주 지청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보훈 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두의 보훈 드림' 사업 등 다양한 보훈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스코와이드 송유준 과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현충시설을 직접 찾아 봉사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훈 관련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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